성장하는 자매의 모습을 담은 동화, 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
다른 것이 너무 많은 자매 은비와 단비. 부모님의 칭찬을 받는 언니의 모습을 지켜보며 단비는 언니만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칫, 언니면 다야? 왜 나만 가지고 그래!" 투정을 부리기도 하고 부모님의 관심을 받기 위해 힘들 일도 도맡아 하기도 한다. 정말 우리 집엔 언니만 있고 나는 없을까? 이 책은 항상 티격태격 다투지만 막상 떨어져 있으면 서로를 그리워하는 자매의 현실을 재미있게 글로 표현했다. 형제 자매간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싶은 어린이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