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위인들이 겪은 실패와 그 실패를 딛고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려 주는 책이다. 라이트 형제, 공자, 아인슈타인, 코코 샤넬, 스티브 잡스 등 총 20명의 세계 위인들이 겪은 실패를 알려 준다. 더불어 그 실패를 딛고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소개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사람들 또한 보통 사람들처럼 실패했고, 좌절했고, 심지어 찌질하기까지 했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위로받게 된다. 또 그들이 실패를 극복해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용기가 생긴다.
이 책은 총 20명의 위인들의 실패 경험담을 위트 있게 풀어낸다. 인물들의 특징을 정확하게 묘사하면서도 만화적인 과장 기법이 돋보이는 삽화와 재기발랄한 문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다.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인데도 인물들의 리얼 찌질한 묘사에 웃음이 터져 나온다.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도 감동을 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